영어자막을 같이 올립니다.

한글 자막 스크린샷과 영어 자막 스크린샷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어른이 된 대부분이 그렇듯, 앤디는 더이상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그들은 몇 년째 상자 안에 갇혀지내고 있다. 대학에 들어가 집을 떠나게 된 앤디는 장난감들을 다락방에 보관하려 하지만, 앤디 어머니의 실수로 그들은 쓰레기차에 버려질 뻔한다. 자신들이 버림 받았다고 생각한 장난감들은 오해가 있다는 우디의 말을 뒤로 하고 써니사이드(햇빛 마을) 탁아소로 향한다.


탁아소에 도착한 장난감들은 크게 실망한다. 그들이 배정받은 애벌레 반 아이들은 나이가 너무 어려 장난감을 험하게 다뤘기 때문이다. 버즈는 탁아소의 우두머리인 랏소를 찾아가 더 성숙한 아이들이 있는 나비 반으로 옮겨달라 말하지만, 랏소는 이내 돌변하고 버즈를 초기화시켜 본인의 수하로 만든다. 앤디의 방에 두고 온 미세스 포테이토헤드의 눈을 통해 장난감들은 앤디가 자신들을 버리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뒤늦게 앤디에게 돌아가려 했지만 랏소와 초기화된 버즈에 의해 탁아소에 감금된다.


그 시각 우디는 이미 탁아소를 빠져나와 보니의 집에서 돌리, 트릭시, 버터컵, 프릭클팬츠 등을 만났다. 그들과 오랜만에 놀이 시간을 즐긴 우디는 앤디의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처클즈에게 탁아소와 랏소의 진실을 듣고는 친구들을 구출하려 다시 탁아소로 들어간다.